도리팝 오늘 뉴스 인사이트
사막과 해외 현장을 누빈 EPC 전문가 홍 상무. 30년 경력이 이력서 몇 줄로 줄어드는 순간, 다음 일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새 스펙보다 경험을 설명하는 언어입니다.
오래 일했는데도 퇴직 후 “나는 뭘 잘하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어려워집니다. 어쩌면 사라진 것은 일이 아니라, 나를 설명하던 언어인지도 모릅니다.
AI 학습은 기계를 배우는 일이 아니라, 내 삶의 의미를 남에게 맡기지 않는 연습이다 휴대폰 사진첩에는 사진이 많습니다. 가족여행 사진도 있고, 식탁 앞에서 찍은 음식 사진도 있고, 언제 찍었는지 기억나지 않는 풍경 사진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진 한 장 앞에서 손이 멈춥니다. “이게 어디였지?” “누구랑 갔더라?” “이날 왜 이렇게 웃고
퇴직은 능력이 사라지는 순간이 아니라, 그 능력이 서 있던 무대가 사라지는 순간이다. 은퇴 후 찾아오는 정체성의 공백과 쓸모의 상실감을 읽고, 경험을 멘토링·콘텐츠·1인 사업·사회공헌으로 옮겨가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구체적인 길을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