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이는 작은 글씨, 사진 한 장이면 AI가 읽어드립니다

작은 글씨가 안 보이시나요? 사진만 찍으면 글자를 읽어주고 번역까지 해주는 구글 렌즈, 50·60대 쉬운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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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는 작은 글씨, 사진 한 장이면 AI가 읽어드립니다

약병에 적힌 깨알 같은 복용법, 돋보기를 껴도 잘 안 보이지요. 식당에서 받은 메뉴판이 온통 영어라 주문이 망설여진 적도 있으실 거예요. 이럴 때 스마트폰으로 사진 한 장만 찍으면 됩니다. AI(인공지능)가 그 안의 글자를 대신 읽어주거든요. 오늘은 그 마법 같은 기능을 알려드릴게요.

사진 속 글자를 읽는 AI, '구글 렌즈'

사진 속 글자를 알아보는 대표 도구는 '구글 렌즈(Google Lens, 구글이 만든 사진 인식 기능)'입니다. 카메라로 비추거나 찍기만 하면, 그 안의 글자를 척척 찾아내는 AI예요. 종이에 인쇄된 글씨든, 간판이든, 손글씨든 대부분 알아봅니다.

좋은 소식은 따로 돈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게다가 많은 분들의 스마트폰에는 이미 이 기능이 들어 있어요. 새 앱을 잔뜩 깔 필요 없이, 지금 있는 걸로 바로 시작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시작하세요 (사진 찍고 글자 뽑기)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구글(Google)' 앱을 엽니다. 검색창 오른쪽에 있는 작은 카메라 모양 아이콘을 눌러주세요. 이게 바로 구글 렌즈랍니다.

그다음 읽고 싶은 글자를 카메라로 비추거나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화면에 나온 글자를 손가락으로 쓸어 '텍스트 복사'를 누르면, 문자 메시지나 메모장에 그대로 붙여넣을 수도 있어요. 작은 글씨도 큼직하게 볼 수 있으니 눈이 한결 편합니다.

귀로 듣고, 외국어도 번역하고

글자를 알아본 뒤에는 '듣기(소리 내어 읽기)' 버튼을 눌러보세요. AI가 그 내용을 또박또박 소리 내어 읽어줍니다. 눈이 침침해 읽기 힘들 때, 귀로 들으면 훨씬 편하지요.

외국어라면 '번역' 버튼도 있습니다. 영어로 된 식당 메뉴나 해외여행 중 만난 간판을, 그 자리에서 한국어로 바꿔 보여줘요. 이제 낯선 글자 앞에서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


바로 써보세요

약 설명서를 귀로 확인하기
약병이나 설명서를 사진 찍은 뒤 '듣기'를 눌러, 복용법을 소리로 들어보세요.

외국어 메뉴판 번역하기
식당에서 영어로 된 메뉴를 카메라로 비추면, 그 자리에서 한국어로 바뀝니다.

종이 글자를 문자로 보내기
안내문을 찍어 글자를 복사한 뒤, 자녀에게 문자 메시지로 바로 보내보세요.

이제 안 보이는 작은 글씨 앞에서 답답해하지 마세요. 오늘은 집에 있는 약병 하나부터 찍어서 '듣기'를 눌러보세요. 다음 편에서는 AI로 손주에게 예쁜 편지 쓰는 법을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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